부산 194명 신규 확진…산발적 발생으로 역대 최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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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3일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13일 기록한 하루 최다 확진자 184명을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시는 해운대구와 동구 시장, 동래구 목욕탕, 사하구 어린이집, 사상구 요양병원 등 기존 집단감염과 관련해 23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기존 환자와의 접촉으로 10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머지 9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확진자가 시내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해 역학조사를 벌이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에는 부산진구의 한 의료기기 체험방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해 5명이 확진되는 등 모두 1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지난달 부산 확진자의 40% 이상이 60대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난 만큼 신속하게 추가 백신 접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3일 0시 기준 부산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8.7%이며 일반병상 가동률은 54.7%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이는 지난 8월 13일 기록한 하루 최다 확진자 184명을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시는 해운대구와 동구 시장, 동래구 목욕탕, 사하구 어린이집, 사상구 요양병원 등 기존 집단감염과 관련해 23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기존 환자와의 접촉으로 10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머지 9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확진자가 시내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해 역학조사를 벌이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에는 부산진구의 한 의료기기 체험방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해 5명이 확진되는 등 모두 1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지난달 부산 확진자의 40% 이상이 60대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난 만큼 신속하게 추가 백신 접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3일 0시 기준 부산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8.7%이며 일반병상 가동률은 54.7%를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