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분당서울대병원 등 6곳을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는 보건산업 분야 기술사업화와 창업 육성,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 달성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선정된 센터 가운데 백신특화형으로는 분당서울대병원, 인천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 3곳이, 일반형으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조선대학교 3곳이 각각 선정됐다.

기술사업화지원 '바이오헬스센터'에 분당서울대병원 등 6곳 선정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또 지난 2019년에 이어 '병원 내 개방형 실험실'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동국대일산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등 5곳을 재선정했다.

병원 내 개방형 실험실은 병원 내에 창업기업의 입주공간을 마련해 의사와 기업 연구자 간 공동연구 등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기술사업화지원 '바이오헬스센터'에 분당서울대병원 등 6곳 선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