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4살 여성, NFT 통해 10개월 사이 3억원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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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NFT 시장 규모 약 106억 7,000만 달러"
"NFT는 혁신 그 자체...예술가에게 엄청난 기회 제공"
"NFT 컬렉션 판매 통해 10개월 사이 3억원 수익"
"NFT는 혁신 그 자체...예술가에게 엄청난 기회 제공"
"NFT 컬렉션 판매 통해 10개월 사이 3억원 수익"
NFT(대체불가토큰) 작품 판매를 통해 30만 달러(약 3억 5천만 원)의 수익을 낸 작가의 사연이 공개되어 화제다.
3일(현지시간) CNBC는 "미국에 사는 24살 여성 라나 데니나(Lana Denina)가 NFT를 배운지 1달 만에 수익을 창출했다"면서 "지난 10개월 사이 NFT 컬렉션을 통해 무려 30만 달러(약 3억 5천만 원)를 벌었다"고 밝혔다. 앞서 NFT는 지난해 팬데믹 이후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올해 들어 시장 규모를 급속도로 키운 바 있다.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댑레이더에 따르면, 올해 3분기 NFT 시장 규모는 약 106억 7,000만 달러(약 12조 6,300억 원)에 달한다. 지난 1·2분기 NFT 시장 규모가 12억 달러(약 1조 4,200억 원)였음을 감안했을 때 3개월 사이 무려 10배 이상 증가한 상황이다.
이를 두고 데니나는 "NFT를 처음 접했을 때 블록체인에 대한 아무런 지식이 없었다"면서 "한 달 동안 NFT를 공부한 이후에 비로소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NFT를 공부해보니 NFT는 혁신 그 자체였다"면서 "NFT가 전 세계 예술가들에게 엄청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데니나는 지난 11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모나 라나(Mona Lana) NFT 컬렉션이 몇 주 사이 매진됐다고 전했다. 모나 라나는 500점 이상의 여성 초상화로 구성된 NFT 컬렉션이다.
데니나는 "제가 운이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모나 라나가 NFT 투자자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면서 "500점에 가까운 초상화가 모두 유색인종으로 표현된 점이 NFT 시장에 반향을 일으킨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서 "사람들이 모나 라나 컬렉션을 보자마자 작품을 정말 구매하고 싶어했다"면서 "다른 아티스트들도 NFT를 통해 저 같은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NFT를 통해 이제 아티스트들이 기존 갤러리를 거치지 않고 온라인상에서 작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게 됐다"면서 "작품 2차 판매를 통해서도 약 10%에 가까운 로열티를 작가가 받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데니나는 모나 라나 컬렉션을 통한 수익이 일정 수준을 도달할 경우, 수익금의 일부를 아프리카 아티스트와 캐나다에 있는 여성 쉼터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유색인종의 젊은 여성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경쟁자들에 비해 훨씬 힘든 시간을 겪었다"면서 "다른 아티스트들이 자신 같은 힘든 경험을 하지 않도록 NFT 시장 분위기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CNBC)
홍성진외신캐스터
3일(현지시간) CNBC는 "미국에 사는 24살 여성 라나 데니나(Lana Denina)가 NFT를 배운지 1달 만에 수익을 창출했다"면서 "지난 10개월 사이 NFT 컬렉션을 통해 무려 30만 달러(약 3억 5천만 원)를 벌었다"고 밝혔다. 앞서 NFT는 지난해 팬데믹 이후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올해 들어 시장 규모를 급속도로 키운 바 있다.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댑레이더에 따르면, 올해 3분기 NFT 시장 규모는 약 106억 7,000만 달러(약 12조 6,300억 원)에 달한다. 지난 1·2분기 NFT 시장 규모가 12억 달러(약 1조 4,200억 원)였음을 감안했을 때 3개월 사이 무려 10배 이상 증가한 상황이다.
이를 두고 데니나는 "NFT를 처음 접했을 때 블록체인에 대한 아무런 지식이 없었다"면서 "한 달 동안 NFT를 공부한 이후에 비로소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NFT를 공부해보니 NFT는 혁신 그 자체였다"면서 "NFT가 전 세계 예술가들에게 엄청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데니나는 지난 11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모나 라나(Mona Lana) NFT 컬렉션이 몇 주 사이 매진됐다고 전했다. 모나 라나는 500점 이상의 여성 초상화로 구성된 NFT 컬렉션이다.
데니나는 "제가 운이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모나 라나가 NFT 투자자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면서 "500점에 가까운 초상화가 모두 유색인종으로 표현된 점이 NFT 시장에 반향을 일으킨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서 "사람들이 모나 라나 컬렉션을 보자마자 작품을 정말 구매하고 싶어했다"면서 "다른 아티스트들도 NFT를 통해 저 같은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NFT를 통해 이제 아티스트들이 기존 갤러리를 거치지 않고 온라인상에서 작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게 됐다"면서 "작품 2차 판매를 통해서도 약 10%에 가까운 로열티를 작가가 받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데니나는 모나 라나 컬렉션을 통한 수익이 일정 수준을 도달할 경우, 수익금의 일부를 아프리카 아티스트와 캐나다에 있는 여성 쉼터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유색인종의 젊은 여성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경쟁자들에 비해 훨씬 힘든 시간을 겪었다"면서 "다른 아티스트들이 자신 같은 힘든 경험을 하지 않도록 NFT 시장 분위기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CNBC)
홍성진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