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구례서 사랑의 계란 나눔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구례축협·계란자조금 관리위원회와 함께 구례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사랑의 계란 나눔, 에그투게더(Egg Together)' 행사를 했다고 6일 밝혔다.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건강에 좋은 계란을 나누는 이번 행사에는 신승욱 농협 전남본부 축산사업단장, 현용순 농협구례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계란 나눔은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계란의 영양학적 효능을 홍보해 소비 붐 조성으로 가금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기부한 계란 9천 알은 복지관 이용자들과 재가 장애인,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단체에 배부될 예정이다.

박서홍 본부장은 "계란은 건강을 지키는 신의 선물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완전식품에 가까운 음식"이라면서 "가금농가를 살릴 계란 소비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