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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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테마주가 급등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등 다자대결 구도에서 윤 후보가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장 마감 기준 서연탑메탈은 전 거래일보다 1630원(29.91%) 오른 708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로 치솟았다. 서연도 10.63% 오른 1만4050원에 장을 끝냈다.

대표적인 윤 후보 관련주인 서연은 사외이사 중 한명이 윤 후보의 서울대학교 법대 동분이라는 이유로 윤석열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서연탑메탈은 서연의 자회사다.

이 외에도 최대주주가 윤 후보와 같은 '파평 윤씨'라는 소문으로 테마주로 엮인 NE능률이 4.35% 올랐으며, 또 다른 윤석열 테마주인 정원엔시스(8.12%), 금강철강(2.23%)도 상승했다.

앞서 리얼미터에 따르면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성인 남녀 3054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44.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7.5%를 기록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3.8%,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3.2%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 ±1.8%p로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