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의 식자재 유통 계열사 CJ프레시웨이가 레스토랑 간편식 시장에 진출한다.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를 공급해온 레스토랑의 인기 메뉴를 간편식으로 개발해 판매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첫 상품은 ‘조가네 갑오징어 볶음’이다. 조가네 갑오징어는 18년 전통의 갑오징어 전문 음식점으로, 현재 전국 2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곳에 식자재를 공급해왔다. 조가네 갑오징어 볶음 간편식은 CJ프레시웨이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의 시장 진출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밀 솔루션’ 사업의 일환이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