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에 대한 월가의 평가가 호의적이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지난달 기업공개(IPO)를 한 리비안이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테슬라의 지배력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리비안이 매력적인 제품과 강력한 자본 등을 갖췄다"며 "유일하게 테슬라에 도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중확대 등급으로 리비안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했으며, 주가 목표가는 전거래일(3일) 종가보다 40% 높은 147달러로 설정했다.

앞서 투자전문매체 배런스도 리비안에 매수 등급을 매기면서 목표 주가를 130달러로 제시했다.

리비안은 올해 가장 큰 IPO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기존 자동차 업체인 포드보다 더 높은 시가 총액을 기록했다.
"리비안, 40% 추가상승 가능…테슬라의 유일한 대항마"
이주비기자 jb@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