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선물 '선거법' 혐의 이승옥 강진군수 구속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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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역민에게 설 명절 선물을 돌린 혐의를 받는 이승옥 강진군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6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장흥지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군수에 대한 경찰의 사전구속영장 신청을 기각했다.
이 군수 등 20여명은 올해 초 설을 앞두고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800여명에게 3천500만원 상당의 과일 선물을 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입건된 피의자 중 이 군수를 비롯해 12명이 전·현직 공무원으로 알려졌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지난 8월 강진군청 군수실과 비서실, 군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연합뉴스
6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장흥지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군수에 대한 경찰의 사전구속영장 신청을 기각했다.
이 군수 등 20여명은 올해 초 설을 앞두고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800여명에게 3천500만원 상당의 과일 선물을 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입건된 피의자 중 이 군수를 비롯해 12명이 전·현직 공무원으로 알려졌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지난 8월 강진군청 군수실과 비서실, 군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