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글로벌 경기 전망따라 국내외 펀드 분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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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펀드마스터랩
올해 국내 랩어카운트 시장이 뜨겁다. 운용액이 올 들어 16조원 이상 늘어나며 150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가입 고객 수도 185만 명을 웃돌아 작년 말보다 10만 명가량 증가했다. 랩어카운트는 증권사가 고객의 돈을 맡아 포트폴리오 구성과 운용, 투자 자문 등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일임형 자산 관리 서비스다. 개인이 투자 대응을 하기 어려운 변동성 장세에서 ‘피난처’로 주목받고 있다.
메리츠증권이 판매하는 ‘메리츠펀드마스터랩(Wrap)’은 국내외 펀드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랩 상품은 리서치센터와 상품 부서가 협업해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서치센터는 글로벌 경기와 시장 전망에 따라 투자 유망한 자산과 국가 등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산 배분 전략을 제시한다. 펀드 전문가들이 운용 성과와 철학이 우수한 펀드를 선정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주가 상승 이벤트가 꾸준하고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매력을 갖춘 펀드 5~6개를 선정해 투자하는 게 핵심이다. 매월 자산배분전략 회의를 통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한다. 시장 상황이 급변할 때도 대응한다. 시장 상황에 따라 시의적절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같은 펀드를 투자자 개인이 사고파는 건 사실상 어렵다. 펀드 교체 때마다 환매 후 재가입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랩어카운트는 이를 한번에 해결하도록 한다.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의 리서치 역량이 높다는 점도 랩어카운트의 경쟁 요인이다.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최소가입금액이다. 통상 랩어카운트는 적게는 500만원에서 많게는 3000만원까지의 최소가입금액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 상품은 10만원으로 최소 가입이 가능하다. 적립식 투자도 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1년이지만 중도 해지가 가능하다. 해지 시 별도 수수료가 없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매 분기 제공하는 운용보고서를 통해 운용 상태와 향후 운용 전략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계약 시 정한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고객에게 알림이 가도록 해 적절한 환매를 돕는 것도 눈여겨볼 점이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메리츠증권이 판매하는 ‘메리츠펀드마스터랩(Wrap)’은 국내외 펀드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랩 상품은 리서치센터와 상품 부서가 협업해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서치센터는 글로벌 경기와 시장 전망에 따라 투자 유망한 자산과 국가 등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산 배분 전략을 제시한다. 펀드 전문가들이 운용 성과와 철학이 우수한 펀드를 선정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주가 상승 이벤트가 꾸준하고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매력을 갖춘 펀드 5~6개를 선정해 투자하는 게 핵심이다. 매월 자산배분전략 회의를 통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한다. 시장 상황이 급변할 때도 대응한다. 시장 상황에 따라 시의적절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같은 펀드를 투자자 개인이 사고파는 건 사실상 어렵다. 펀드 교체 때마다 환매 후 재가입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랩어카운트는 이를 한번에 해결하도록 한다.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의 리서치 역량이 높다는 점도 랩어카운트의 경쟁 요인이다.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최소가입금액이다. 통상 랩어카운트는 적게는 500만원에서 많게는 3000만원까지의 최소가입금액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 상품은 10만원으로 최소 가입이 가능하다. 적립식 투자도 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1년이지만 중도 해지가 가능하다. 해지 시 별도 수수료가 없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매 분기 제공하는 운용보고서를 통해 운용 상태와 향후 운용 전략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계약 시 정한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고객에게 알림이 가도록 해 적절한 환매를 돕는 것도 눈여겨볼 점이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