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을 강제로 탈퇴시켰다.23일 뉴스1에 따르면 카페 공식 매니저는 전날 공지를 통해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에 대한 강제 탈퇴 여부를 묻는 투표 결과 찬성 81.3%(1001표), 반대 18.7%(230표)로 집계돼 이 같이 조치한다고 밝혔다.카페 매니저는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대표, 사퇴하라 외쳐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태도, 한술 더 떠 정치검찰 조작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해 분란을 가중시키는 행위에 용납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또 유튜버 김어준 씨가 운영하는 '딴지일보'를 겨냥해 "당 대표는 딴지가 민심의 척도인 듯 이야기하고 딴지인들은 민주당 의원들을 악마화하며 당대표 감싸기에만 열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매니저는 "한 때는 (정 대표가)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지만 지난 당대표 선거 당시 비판을 받자 발길을 끊었다"면서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시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느냐"고 비판하기도 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8.2%로 4주 연속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비율은 58.2%로, 직전 조사 대비 1.7%포인트 상승했다.같은 기간 부정평가는 1.7%포인트 하락한 37.2%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비율은 4.6%였다.리얼미터는 "역대급 증시 호황과 다주택자 대출 규제 등 부동산 정상화 의지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8.6%, 국민의힘이 32.6%로 나타났다. 1주일 전 대비 민주당은 3.8%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3.5%포인트 하락했다.대통령 국정수행지지도와 정당지지도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4.2%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주 연속 완만한 상승세를 타며 60% 선에 근접했다는 조사결과가 23일 공개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상승세를 이어간 것과 대조적으로, '절윤'에 실패하며 내홍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은 하락해 양당 간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9~20일(2월 3주 차)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1.7%포인트 상승한 58.2%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1.7%포인트 하락한 37.2%로, 긍·부정 평가 간 격차는 21.0%포인트로 확대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지역 및 계층별로 살펴보면 긍정 평가는 경제 활동의 주축인 40대와 부동산 현안에 민감한 서울, 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두드러지게 올랐다. 보수층(3.7%포인트↑)과 70대 이상(3.5%포인트↑) 등 기존 취약층에서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광주·전라(2.8%포인트↓)와 대전·세종·충청(2.2%포인트↓), 중도층(2.1%포인트↓), 학생(8.3%포인트↓) 등에서는 하락세가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5800선 돌파로 상징되는 역대급 증시 호황과 다주택자 대출 규제 등 '부동산 정상화' 기조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 대통령이 최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의 설전에서도 다주택자를 옹호한다는 비판을 정면 반박하며 규제 의지를 굽히지 않은 점이 시장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여야의 희비가 뚜렷하게 엇갈렸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3.8%포인트 오른 48.6%를 기록했으나, 국민의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