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설립을 추진 중인 공익재단 대표에 박상조 충남산학융합원장이 내정됐다. 재단은 내년 상반기 본격 출범할 예정이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희망키움재단(가칭)' 대표 자리에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 출신의 박 원장이 내정됐다. 박 원장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키움인베 대표를 역임한 이후 충남산학융합원장직을 맡고 있다. 충남산학융합원은 충남 지역 대학들의 연구와 산학협력을 지원하는 사단법인이다.공익재단은 장학사업과 학술연구를 주요 활동 목적으로 삼을 예정이다. 희망키움재단은 연내 서울시 교육청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재단 설립은 김 전 회장의 의지가 반영돼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4월 불거진 라덕연 주가조작 사태에서 연관성 의혹이 제기되자, 김 전 회장은 그룹 회장직에서 자진해서 물러나며 주식 매각 대금 605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5월 서울남부지검은 김 전 회장을 무혐의 처분했다.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유안타증권 금융센터평촌지점은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평촌 4관 상영관에서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개인투자자 대상 투자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유동원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이 설명회에서 '글로벌 경제 동향 및 투자 전략'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관심 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LS일렉트릭(LS ELECTRIC)이 5000억원 규모의 초고압직류송전(HVDC) 초고압 변압 설비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는 일부 매체 보도에 대해 "구체적인 계약 체결 관련해 협의 중으로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이어 "추후 구체적으로 확정되는 시점이나 1개월 내 재공시하겠다"고 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