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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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 중에서 역대 가장 많은 수치다.

서울시에 따르면 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41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대(850명)보다 291명 많았다. 전일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120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계속해서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이 이뤄진 지난달 16일 1436명을 기록한 뒤 23일 1734명, 24일 1760명, 26일1888명, 30일 2222명으로 계속해서 늘어났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오는 8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