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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트 은퇴 후 첫 올림픽 100m 우승…제이컵스, 2월부터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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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올림픽 100m·400m 계주에서 우승한 뒤, 2021년 후반기는 휴식
    볼트 은퇴 후 첫 올림픽 100m 우승…제이컵스, 2월부터 뛴다
    우사인 볼트(35·자메이카) 은퇴 후 처음 열린 올림픽에서 육상 100m와 400m 계주 우승을 차지한 러몬트 마르셀 제이컵스(27·이탈리아)가 긴 휴식을 마치고 내년 2월부터 트랙 위에 선다.

    로이터통신은 7일(한국시간) "제이컵스가 2022년 2월 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이컵스는 8월 8일 막을 내린 2020 도쿄올림픽 이후 휴식을 취했다.

    제이컵스의 매니저 마르셀로 마냐니는 "제이컵스의 몸 상태는 아주 좋다.

    부상 위험을 줄이고자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볼트 은퇴 후 첫 올림픽 100m 우승…제이컵스, 2월부터 뛴다
    제이컵스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프린터' 볼트 은퇴 후 처음 열린 올림픽에서 100m 챔피언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애초 제이컵스는 이탈리아 언론에서조차 메달 후보로 거론하지 않았던 스프린터였다.

    그러나 제이컵스는 8월 1일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100m 결선에서 9초80으로 우승했다.

    도쿄올림픽이 열리기 전까지 제이컵스의 개인 최고 기록은 9초95였다.

    이 기록도 올해 5월에 세웠다.

    그러나 도쿄올림픽이 시작하면서 제이컵스는 무서운 속도로 기록을 단축했다.

    7월 31일 열린 100m 예선에서 9초94로 자신이 보유했던 이탈리아 기록을 바꾸더니 준결선에서는 9초84로 기록을 0.10초 더 줄였다.

    그리고 8월 1일 오후 9시 50분, 9초80의 놀라운 속도로 질주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탈리아 선수가 올림픽 육상 100m에서 결선에 진출한 건 제이컵스가 처음이었다, 제이컵스는 단숨에 이탈리아 최초 올림픽 육상 100m 메달리스트가 됐다.

    제이컵스는 8월 6일 남자 400m 계주에서도 마지막 주자로 출전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도쿄올림픽 2관왕에 올랐다.

    볼트 은퇴 후 첫 올림픽 100m 우승…제이컵스, 2월부터 뛴다
    제이컵스의 이력은 매우 특이하다.

    제이컵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ID는 '크레이지 롱점퍼(CRAZY LONGJUMPER)'다.

    육상선수로서, 자신의 출발점은 멀리뛰기 선수였다는 걸 SNS에도 기록하고 있다.

    멀리뛰기 선수로 육상에 입문한 제이컵스는 대표적인 인기 종목인 남자 100m에서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제이컵스는 이탈리아 국적이지만, 1994년 9월 26일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이탈리아인이었고, 아버지는 미국 군인이었다.

    제이컵스의 어머니 비비아나는 17살에 이탈리아 베네토주에서 19살의 미국 군인 남편을 만났다.

    둘은 결혼해 미국 텍사스로 이주했고, 3년 뒤 아들 제이컵스를 얻었다.

    그러나 제이컵스가 태어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아버지는 한국으로 배치됐다.

    비비아나는 아들과 함께 이탈리아로 돌아갔다.

    제이컵스는 이탈리아에서 자랐다.

    스포츠를 좋아한 그는 농구, 축구 등을 시작했지만, 곧 육상에 전념했다.

    도쿄올림픽이 시작하기 전까지, 제이컵스는 '이탈리아 최고 스프린터'였다.

    그러나 이제 그는 국외 언론이 경기 일정을 챙기는 '세계적인 스프린터'로 자리매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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