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 41층 초고층 오션뷰…부산 전경 한눈에
현대엔지니어링이 부산 해운대에 공급하는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이 10일 분양홍보관을 열고 공급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 41층 초고층 오션뷰…부산 전경 한눈에
이 단지는 해운대구 우동 544의 6 일대에 지하 8층~지상 41층, 전용면적 42~149㎡ 238실 규모로 조성된다. 편리한 도시생활과 쾌적한 해변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해운대에 들어서는 게 매력이다.

최근 생활숙박시설 분양은 연이어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월 충북 청주 흥덕구에서 공급한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은 평균 86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생활숙박시설은 주택법 대신 건축법 적용을 받아 청약 때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전매 제한도 없다. 다주택자 중과세 등 각종 세제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여기에 정부가 생활숙박시설에 대해 주거용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겠다고 밝히면서 생활숙박시설의 인기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교통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다양하다.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광안대교, 장산터널 등이 가까워 부산 시내외로 이동이 편리하다. 해운대 시외버스터미널, 부산울산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인접해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의 전당 등 다양한 상업·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의 차별화된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최고 41층 초고층으로 조성돼 조망권이 뛰어나다. 내부에는 파노라마 오션뷰 설계를 도입해 해운대 해변과 부산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드레스룸과 팬트리, 발코니 등을 설계해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부대시설로 피트니스와 프라이빗 스파를 비롯해 시어터룸, 프라이빗 스파, 루프톱·인피니티 풀(루프톱 풀) 등이 조성된다. 카셰어링, 케이터링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사업 주체는 SPC(운영목적법인)를 설립 후 본 건물 및 숙박시설을 일괄 운영관리할 예정이다. 숙박시설에 대한 예약 및 운영은 대명소노에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