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이달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색2지구에 주거용 오피스텔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를 분양한다.

고색2지구 B1-1블록과 B1-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2개동 규모다. B1-1블록 513실과 B1-2블록 293실 등 806실 모두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다.

고색2지구는 15만5000㎡ 규모로 706병상 규모의 덕산의료재단 종합병원을 비롯해 상업·업무시설, 판매시설, 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접한 고색1지구까지 합하면 400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가 들어선다.

각종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수인분당선 고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개통될 예정인 수원역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권선구청, 권선구보건소, 수원서부경찰서 등 행정타운이 형성돼 있다. 고색초, 고색중, 고색고 등이 도보권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권선구 고색동 고색사거리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