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변이 걱정되지만 2022년이 희망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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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는 올해가 본인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에게 어려운 시기였지만, 내년은 희망적일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게이츠는 7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작년 이맘때 쯤 2021년이 희망적일 것이라고 전했다"며 "하지만 기대했던 만큼 극적인 개선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에는 이토록 전염성이 강한 변이가 나타날 것이라 예측하지 못했고, 백신접종과 마스크 착용을 사람들에게 권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울지에 대해서도 과소평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의 수가 2020년의 사망자 수에 비해 늘어난 점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했다.
게이츠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해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면서도, 위기상황에 맞설 준비가 되어있다고 전했다.
그는 "세계는 그 어떤 때보다도 변이확산에 맞설 준비가 잘 되어있다"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현재 독감보다 약 10배 더 치명적이지만 백신과 항바이러스제를 통해 이를 5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2년 이내에 팬데믹의 심각한 국면은 지나갈 것이라고 점쳤다.
게이츠는 또 허위정보가 백신의 효과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며 정부가 소셜미디어를 적절히 규제할 필요도 있다고 전했다.
(사진=빌 게이츠 블로그 Gates Notes)
이연정기자 rajjy550@wowtv.co.kr
게이츠는 7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작년 이맘때 쯤 2021년이 희망적일 것이라고 전했다"며 "하지만 기대했던 만큼 극적인 개선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에는 이토록 전염성이 강한 변이가 나타날 것이라 예측하지 못했고, 백신접종과 마스크 착용을 사람들에게 권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울지에 대해서도 과소평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의 수가 2020년의 사망자 수에 비해 늘어난 점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했다.
게이츠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해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면서도, 위기상황에 맞설 준비가 되어있다고 전했다.
그는 "세계는 그 어떤 때보다도 변이확산에 맞설 준비가 잘 되어있다"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현재 독감보다 약 10배 더 치명적이지만 백신과 항바이러스제를 통해 이를 5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2년 이내에 팬데믹의 심각한 국면은 지나갈 것이라고 점쳤다.
게이츠는 또 허위정보가 백신의 효과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며 정부가 소셜미디어를 적절히 규제할 필요도 있다고 전했다.
(사진=빌 게이츠 블로그 Gates Notes)
이연정기자 rajjy55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