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콘텐츠 대상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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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은 김준구(사진) 네이버웹툰 대표가 '2021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해외진출유공 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매년 한국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들과 작품들을 선정한다. 그중 해외진출유공 부문은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통해 한류 확산 및 위상 제고에 이바지하는 이에게 수여한다.
김 대표는 '웹툰'이라는 새로운 형식과 이름으로 국내 창작자 생태계를 만든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2004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네이버웹툰은 2014년부터 영어, 일본어, 태국어 등 10개 언어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작가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K-웹툰'의 가치와 경쟁력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웹툰이 대표 'K-콘텐츠'로 도약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네이버웹툰이 최초로 도입한 창작자 수익 모델 'PPS'(Page Profit Share) 프로그램이 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PPS는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존 원고료 외에 광고, 유료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등 플랫폼이 창출할 수 있는 수익을 웹툰과 접목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네이버웹툰의 PPS 프로그램 규모는 지난 1년간 약 1조700억원에 달한다.
김 대표는 "지금의 네이버웹툰은 훌륭한 작가들과 작품을 찾아주는 독자들이 만든 결과"라며 "웹툰이 음악, 드라마처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 콘텐츠 산업의 한 축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매년 한국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들과 작품들을 선정한다. 그중 해외진출유공 부문은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통해 한류 확산 및 위상 제고에 이바지하는 이에게 수여한다.
김 대표는 '웹툰'이라는 새로운 형식과 이름으로 국내 창작자 생태계를 만든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2004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네이버웹툰은 2014년부터 영어, 일본어, 태국어 등 10개 언어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작가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K-웹툰'의 가치와 경쟁력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웹툰이 대표 'K-콘텐츠'로 도약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네이버웹툰이 최초로 도입한 창작자 수익 모델 'PPS'(Page Profit Share) 프로그램이 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PPS는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존 원고료 외에 광고, 유료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등 플랫폼이 창출할 수 있는 수익을 웹툰과 접목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네이버웹툰의 PPS 프로그램 규모는 지난 1년간 약 1조700억원에 달한다.
김 대표는 "지금의 네이버웹툰은 훌륭한 작가들과 작품을 찾아주는 독자들이 만든 결과"라며 "웹툰이 음악, 드라마처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 콘텐츠 산업의 한 축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