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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간 개체 수 4배 증가한 철원 두루미 서식지 보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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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지방환경청, 내년 2월까지 철원평야에 무논 조성·먹이 제공
    10년간 개체 수 4배 증가한 철원 두루미 서식지 보전사업 추진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철원군 및 철원디엠지두루미생태관광협의체 등과 함께 철원평야 내 두루미 주요 서식지를 대상으로 보전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두루미 월동 시기인 내년 2월까지 주요 활동지를 중심으로 수확이 끝난 논 약 400만㎡에 볏짚을 존치하고 철원읍 원동면 내포리 등 약 30만㎡ 규모 논에 물을 가두어 안정적인 휴식공간 및 잠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역 주민 등과 함께 무논 조성지 등에 영양가가 풍부한 우렁이 1t과 볍씨 2.5t 등을 공급해 두루미의 안정적인 겨울나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철원 민통선 내 경작지와 DMZ 내부 습지, 한탄강 일대는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두루미와 재두루미 등 겨울 철새의 주요 서식지이다.

    지구상에 남아있는 두루미류는 15종으로, 철원에는 7종이 도래하고 있다.

    주로 두루미와 재두루미가 월동 및 중간 기착지로 이용한다.

    원주지방환경청은 2015년부터 두루미 서식지를 보호하고자 민·관 협업을 통해 보전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철원평야를 월동지로 이용하는 두루미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2년 1천718마리에서 2015년 3천155마리, 2017년 3천599마리, 2019년 5천493마리, 2020년 5천752마리에 이어 지난해에는 6천456마리가 찾아 10년 사이 개체 수가 약 4배 증가했다.

    내년에는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 계약 국고 보조 사업 예산이 11억 원으로 대폭 증액됨에 따라 두루미 서식지 보전사업을 확대해 지역 주민 소득증대와 친환경 농업 등을 유도할 계획이다.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 계약은 보호지역·생태 우수지역 토지 소유자 등이 생태계 서비스 보전·증진 활동을 하는 경우 보상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창흠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철원평야는 멸종위기종인 두루미류가 관찰되는 중요한 지역"이라며 "내년 대폭 증가한 예산을 활용해 지역 주민 및 관계 기관과 함께 두루미 서식지가 잘 보호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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