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펜싱강국 발전 기여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이 8일(수) 오후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에서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은 국내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제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스포츠 저변 확대 기여도, 경기력 향상 기여도, 국제 스포츠 경쟁력 강화 기여도 등을 심사해 올해 총 8개사에 표창을 수여했다.

SKT는 대한민국 펜싱이 세계 펜싱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속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SKT는 지난 2003년 대한펜싱협회 회장사 취임 이후 19년 동안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펜싱 저변 확대를 위해 힘을 쏟았다. 국가대표팀 해외 전지훈련을 강화하고 각종 국제대회를 개최해 선수들이 경기력을 높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대한펜싱협회의 재정 자립을 지원하고, 클럽 동호인 대회 개최와 아마추어 펜싱팀 창단을 통해 국내 펜싱 기반 조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그 결과, 세계 정상급의 역량을 갖춘 대한민국 펜싱 국가대표팀은 2003년 이후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는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아시아경기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도 다수의 메달을 수확, 펜싱은 명실상부 국제대회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

SKT는 대한펜싱협회와 함께 펜싱 발전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오는 2028년 LA 올림픽을 목표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가대표팀 체력 트레이너와 메디컬 트레이너 지원을 강화하고 영상분석팀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후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내 펜싱 대중화를 위해 매년 회장배 전국 클럽 동호인대회를 개최하여 일반인은 물론 비수도권 펜싱 동호인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펜싱의 저변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SKT 김희섭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펜싱 국가대표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펜싱의 경쟁력 강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한펜싱협회와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