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원 팀장
윤승원 팀장
신한카드는 ‘2021 한경광고대상’에서 카드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간편결제와 자산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한데 모은 신한카드의 새로운 생활금융 플랫폼 ‘신한플레이’의 지향점을 광고모델인 방탄소년단(BTS)을 통해 표현했다는 평가다.

신한플레이는 신한카드가 지난 10월 기존 간편결제 플랫폼인 ‘신한페이판’을 확대 개편한 서비스다. 금융 콘텐츠뿐 아니라 쇼핑, 게임, 커뮤니티 등 비금융 콘텐츠도 앱에 집어넣었다. 하나의 바코드로 적립되는 제휴사 통합 멤버십과 신분증·인증 등 월렛 서비스, 고객 관심사에 기반한 맞춤형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상과 소비가 점점 더 긴밀히 연결되고 금융 영역의 구분이 흐릿해지는 상황에서 신한플레이를 ‘라이프 앤 파이낸스’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게 신한카드의 구상이다. 신한카드는 각각의 매력을 가진 BTS 멤버들이 하나의 그룹으로 모여 시너지를 내는 모습을 신한플레이의 지향점과 연결했다. 호텔 로비와 음악 감상실 등 각양각색 공간 속에서 BTS 멤버들의 자유롭고 활동적인 모습을 광고에 담았는데 이를 통해 신한플레이의 다양한 기능을 자연스럽게 보여줬다는 평가다.

‘결제를 쉽고 빠르게’, ‘소비관리를 꼼꼼하게’, ‘모든 자산을 한 곳에서’, ‘좋아하는 걸 매일’, ‘내게 딱 맞는 걸’, ‘틈만 나면 끼리끼리’,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등 신한플레이의 일곱 가지 특징을 BTS 각 멤버를 통해 담아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