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스위트그린, 주가 더 떨어지면 반드시 매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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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욕증시에 상장한 미국 샐러드 체인점 스위트그린에 대해 '주가가 더 떨어지면 반드시 매수해야 하는 종목'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CNBC의 '매드 머니' 진행자인 짐 크레이머는 "스위트그린의 컨셉과 성장 스토리에 베팅할만 하지만, 밸류에이션(가치평가) 갭이 아직 크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 투자 베테랑으로 꼽힌다.
스위트그린은 1주당 56.20달러로 뉴욕증권거래소에 공모 데뷔했지만,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엔 1주당 3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크레이머는 "가치평가가 여전히 고평가돼 있다"며 "가격이 더 떨어져야 훨씬 더 매력적이고 덜 위험해질 종목"이라고 지적했다. 크레이머는 특히 "스위트그린은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기준으로도 수익성이 없다"며 재무적 상황에 대해서도 우려를 제기했다.
다만 스위트그린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동일매장 매출이 15%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는 점, 미국 내 지점이 아직 13개 주에만 있다는 점 등은 매력적인 요소라고 설명했다.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
8일(현지시간) CNBC의 '매드 머니' 진행자인 짐 크레이머는 "스위트그린의 컨셉과 성장 스토리에 베팅할만 하지만, 밸류에이션(가치평가) 갭이 아직 크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 투자 베테랑으로 꼽힌다.
스위트그린은 1주당 56.20달러로 뉴욕증권거래소에 공모 데뷔했지만,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엔 1주당 3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크레이머는 "가치평가가 여전히 고평가돼 있다"며 "가격이 더 떨어져야 훨씬 더 매력적이고 덜 위험해질 종목"이라고 지적했다. 크레이머는 특히 "스위트그린은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기준으로도 수익성이 없다"며 재무적 상황에 대해서도 우려를 제기했다.
다만 스위트그린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동일매장 매출이 15%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는 점, 미국 내 지점이 아직 13개 주에만 있다는 점 등은 매력적인 요소라고 설명했다.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