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가 오는 12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MZ세대 청년작가 특별전 ‘마스커레이드’전을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노루페인트가 후원하는 이번 예술의 전당 전시회는 신진 청년작가의 작품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 창작 기반을 지원하는 전시회다. 노루페인트는 라이브 페인팅을 후원하며 젊은 작가들의 열정이 전시 현장에서 관람객에게 전달되도록 돕고 있다.

노루페인트의 후원으로 세 명의 작가가 페인트를 활용한 벽화 작업도 선보인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작업을 하는 베리킴 작가는 처음 써보는 페인트의 성능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 페인트로 더 큰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노루페인트는 올해 창립76년째인 국내 장수 기업으로 그동안 많은 국내 문화 예술 후원과 상생 활동에 힘쓰고 있다. 에릭요한슨 사진전, 미켈란젤로 특별 전시회, 노벨상특별전, 아트오브뱅크시전, 안녕 푸, 무민원화展 등 다양한 전시에 컬러 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전시회를 후원한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MZ세대 청년작가들이 많이 알려질 수 있는 기회의 장에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특별히 지원하는 등 ESG경영을 계속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원 기자
노루페인트, 청년작가 지원 예술의전당 전시회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