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민주당과 차별없는 '퍼주기' 정책으로 어떻게 이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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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9일 "후보들이 모두 비리에 연루되어 있는 대선인데 정책마저 차별없는 퍼주기 포퓰리즘으로 비슷해 진다면 우리가 어떻게 이길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차별없는 퍼주기 대선정책을 채택 한다면 국민들의 선택은 더욱더 모호해 질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다음 정부가 무분별한 재정확장 정책으로 또다시 문정권을 답습 한다면 이나라의 미래는 암담해 질 것"이라며 "지금 필요 한것은 돈 버는 경제 정책이지 돈 퍼주는 재정정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코로나 피해 100조원 지원 카드'를 꺼냈다. 김 위원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달 50조 원 투입을 공약했는데, 그것으로는 부족할 것"이라며 2배인 100조원 지원을 제안했다.
그러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전날인 8일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이 코로나19 소상공인 대상 ‘100조원 지원’을 제안한 것에 대해 “진심이라면 환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차별없는 퍼주기 대선정책을 채택 한다면 국민들의 선택은 더욱더 모호해 질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다음 정부가 무분별한 재정확장 정책으로 또다시 문정권을 답습 한다면 이나라의 미래는 암담해 질 것"이라며 "지금 필요 한것은 돈 버는 경제 정책이지 돈 퍼주는 재정정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코로나 피해 100조원 지원 카드'를 꺼냈다. 김 위원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달 50조 원 투입을 공약했는데, 그것으로는 부족할 것"이라며 2배인 100조원 지원을 제안했다.
그러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전날인 8일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이 코로나19 소상공인 대상 ‘100조원 지원’을 제안한 것에 대해 “진심이라면 환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