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24회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 시상식에 참여한 손지훈 휴젤 대표(오른쪽). 사진 제공=휴젤
‘2021년 제24회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 시상식에 참여한 손지훈 휴젤 대표(오른쪽). 사진 제공=휴젤
휴젤은 ‘2021년 제24회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여성들이 뽑은 좋은 기업 대상' 및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은 상호 존중하고 협업하는 조직 문화를 격려하고 기업과 조직의 경쟁력 강화 및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

휴젤은 행복한 기업문화 확산을 목표로 임직원 간 '소통하는 노사문화'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조직문화 확립을 목표로 스마트워크 환경 기반의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유연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평균 일 8시간 근무 원칙 외에도 시공간의 구애 없이 자유로운 근무가 가능하다.

휴젤은 매월 3번째 금요일을 오전 근무 4시간 후 퇴근하는 'Family Day'로 지정했다. 출산 및 양육 지원을 위한 복지 제도 및 건강 증진과 재충전을 위한 '리프레시 휴가', 종합건강검진 지원 등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문화혁신팀을 신설해 구성원들과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들이 뽑은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휴젤은 여성 인재 육성 및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여성 친화적 조직 문화 구축으로, 4개 부문의 장관상 중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의 '2020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여성 및 가정에 친화적인 회사의 기업문화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휴젤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과 마케팅 전략으로 고공 성장을 이룬 저변에는 임직원과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휴젤만의 기업문화가 자리잡고 있다"며 "직원의 행복이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신념 아래 긍정적인 조직 문화 확산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