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김의철 KBS 사장 임명안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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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9일 김의철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KBS 이사회는 지난 10월 문 대통령에게 김 사장을 임명 제청했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22일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야당의 반대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이었던 같은 달 24일까지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자 문 대통령은 국회에 이달 2일까지 청문보고서를 송부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야당이 정치적 편향성과 위장전입 의혹을 들어 부적격 입장을 고수한 탓에 인사청문보고서는 채택되지 못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임명안을 재가함으로써 김 사장은 이번 정부 들어 야당의 동의를 얻지 못한 채 임명되는 34번째 장관급 인사가 됐다.
김 사장의 임기는 10일 시작된다.
/연합뉴스
KBS 이사회는 지난 10월 문 대통령에게 김 사장을 임명 제청했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22일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야당의 반대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이었던 같은 달 24일까지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자 문 대통령은 국회에 이달 2일까지 청문보고서를 송부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야당이 정치적 편향성과 위장전입 의혹을 들어 부적격 입장을 고수한 탓에 인사청문보고서는 채택되지 못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임명안을 재가함으로써 김 사장은 이번 정부 들어 야당의 동의를 얻지 못한 채 임명되는 34번째 장관급 인사가 됐다.
김 사장의 임기는 10일 시작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