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 16~17일 청약
HDC현대산업개발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공급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투시도)의 모델하우스를 10일 개관한다.

청라국제도시 C17-1-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2층, 2개 동 규모다. 전용 24~84㎡ 총 1020실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이뤄졌다. 청라국제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다.

청라국제도시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조성된다. 하나금융타운과 청라의료복합타운이 인접해 있다. 최근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으로 공항철도, 9호선 등을 비롯해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예정인 청라국제도시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스타필드 청라점(가칭) 역시 도보권 내에 조성될 계획이다.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1인 가구를 위한 중문형 1.5룸부터 신혼부부와 어린 자녀를 둔 2~3인 가구를 위한 투룸형 등이 공급된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청약 및 대출 등 각종 규제에서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정한다. 청약 신청은 오는 16~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이뤄진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