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 "코로나 매년 생길 것…백신·치료제 모두 갖춘 화이자에 주목" [강영연의 뉴욕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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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이 전기차 시장이 커짐에 따라 주목할만한 종목으로 EVgo를 꼽았습니다. EVgo는 2010년 설립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회사입니다. 8일(현시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간은 이 회사가 고속충전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같은 인프라는 전기차 확산에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Vgo가 다른 회사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도 고객확보에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Vgo는 우버, GM 등 자동차 분야의 다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또 EVgo가 소프트웨어 경쟁력과 정부 혹은 유틸리티 제공업체들과 협력함으로서 이익이 개선될 수 있다고 기대했습니다.
JP모간은 비중확대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하면서 목표주가는 20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수요일 종가보다 64% 높은 가격입니다.
모건스탠리의 케이티 허버티 연구원은 목요일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내년 시장에서 전반적으로 기술 하드웨어 종목들에 대해서 조심스러운 입장이지만 애플은 가장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화요일에도 애플 목표주가를 상향하며 자율주행차와 AR 제품 등의 출시 가능성을 반영해 재평가 돼야한다고 한바 있는데요. 이번엔 내년 톱픽으로 까지 꼽은 겁니다.
허버티는 먼저 내년 하드웨어 주식들의 성과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멀티플이 감소하고, 마진이 축소되고 조정 주당순이익(EPS)가 정점을 찍어 실적이 저조할 것이란 겁니다. 반면 애플은 다른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는데요. 강력하고 충성스러운 고객이 있고, 곧 AR과 VR 제품이 출시되는데 이것이 애플의 재평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애플 목표주가를 200달러로 유지했습니다. 이는 수요일 종가보다 14% 높은 가격입니다.
웰스파고가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로 회사 매출이 크게 오를 것이라며 화이자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했습니다. 웰스파고는 "시장은 화이자가 수년간 코로나 시장에서 지배적 위치에 있을 것이란 점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웰스파고는 화이자의 백신 사업이 연간 5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미 백신을 맞은 사람들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새로운 변종이 생기고 있는데 이는 부스터샷을 계속 맞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매년 발생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백신 뿐 아니라 경구용 치료제 역시 회사 이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러면서 화이자 목표주가를 60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수요일 종가보다 16.7% 높은 가격입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
EVgo가 다른 회사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도 고객확보에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Vgo는 우버, GM 등 자동차 분야의 다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또 EVgo가 소프트웨어 경쟁력과 정부 혹은 유틸리티 제공업체들과 협력함으로서 이익이 개선될 수 있다고 기대했습니다.
JP모간은 비중확대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하면서 목표주가는 20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수요일 종가보다 64% 높은 가격입니다.
모건스탠리의 케이티 허버티 연구원은 목요일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내년 시장에서 전반적으로 기술 하드웨어 종목들에 대해서 조심스러운 입장이지만 애플은 가장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화요일에도 애플 목표주가를 상향하며 자율주행차와 AR 제품 등의 출시 가능성을 반영해 재평가 돼야한다고 한바 있는데요. 이번엔 내년 톱픽으로 까지 꼽은 겁니다.
허버티는 먼저 내년 하드웨어 주식들의 성과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멀티플이 감소하고, 마진이 축소되고 조정 주당순이익(EPS)가 정점을 찍어 실적이 저조할 것이란 겁니다. 반면 애플은 다른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는데요. 강력하고 충성스러운 고객이 있고, 곧 AR과 VR 제품이 출시되는데 이것이 애플의 재평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애플 목표주가를 200달러로 유지했습니다. 이는 수요일 종가보다 14% 높은 가격입니다.
웰스파고가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로 회사 매출이 크게 오를 것이라며 화이자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했습니다. 웰스파고는 "시장은 화이자가 수년간 코로나 시장에서 지배적 위치에 있을 것이란 점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웰스파고는 화이자의 백신 사업이 연간 5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미 백신을 맞은 사람들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새로운 변종이 생기고 있는데 이는 부스터샷을 계속 맞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매년 발생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백신 뿐 아니라 경구용 치료제 역시 회사 이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러면서 화이자 목표주가를 60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수요일 종가보다 16.7% 높은 가격입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