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은 연말을 앞두고 104개 협력사에 95억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0일 발표했다.

한화시스템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이달 20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거래 대금을 열흘 앞당겨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기 시작했다. 우수 협력사 20곳엔 KF94 마스크 5만 개도 지원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날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다시 체결했다. 2018년 처음 체결할 때 정했던 3년간의 협약기간이 만료돼 이번에 3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강경민/노유정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