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사진=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베트남에서 주식거래를 위해 새롭게 개설된 계좌 수가 11월 한달에만 20만개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11월 말 현재 주식거래용 계좌 수는 모두 403만개로 베트남 인구의 4.09%를 차지했다.

VN익스프레스는 "앞서 베트남 정부는 올 연말까지 전체 인구 중 주식투자를 하는 비중을 3%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11월 한달동안 총 220,600개 이상의 신규 주식거래 계좌가 개설되었는데 이는 10월보다 70% 증가한 기록적인 수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올 3월부터 매달 10만개 이상의 계좌가 신설됐고, 10월에 이어 11월에도 20만개 넘는 신규 개좌가 개설되며 베트남증시의 활황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