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코로나19 확진자 30명 늘어…29명은 돌파감염

입력2021.12.10 10:43 수정2021.12.10 10:43

돌파감염자 누적 900명 넘어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 추가됐다고 국방부가 10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들은 소속별로 육군 22명, 국직부대 4명, 해병대 2명, 해군 1명, 연합사 간부 1명 등이다.

30명 중 29명이 백신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나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다.

군내 누적 확진자는 2천647명이며, 이 가운데 914명이 돌파감염자다.

특히 군의 돌파감염 사례는 7월 처음 확인된 이후 최근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연일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5개월 만에 900명을 넘어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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