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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유엔대사 "한미 철통같은 동맹…北 적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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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유엔대사 "한미 철통같은 동맹…北 적대하지 않는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9일(현지시간) 한국과 미국이 철통같은 동맹관계라며, 한반도 종전선언과 관련해서는 한국 등 동맹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지난 7∼8일 서울에서 화상으로 열린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한미는 상호 신뢰와 경제·민주주의 가치 공유에 기반을 둔 철통같은 동맹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는 민주주의 수호, 인권 증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후위기와 싸움,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해 한국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한미 동맹이 앞으로도 이 지역의 평화, 안보, 번영의 중심이 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종전선언과 관련한 질문엔 "미국은 북한과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의 지속적인 평화를 이루고자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미국과 한국, 모든 동맹의 안보와 배치 병력의 안보가 증진되는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기 위해 정교하고 실용적인 접근법의 일환으로 북한에 대한 관여를 모색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우리는 북한에 적대적인 의도가 없다"며 "이 정부(바이든 정부) 초기부터 전제조건 없이 만날 준비가 돼 있으며 북한이 우리의 접근에 긍정적으로 답하길 바란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북한의 행동에 영향을 받는 모든 국가의 평화·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어떻게 북한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 관여할 수 있는지 한국, 일본 등 동맹, 협력국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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