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훈 피오씨코리아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총 16명의 수입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원·부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 주한 외국대사 및 회원사들은 협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문동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수입'은 원·부자재를 들여와 완제품 가공 수출로 외화를 획득하게 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상품 선택의 폭을 넓혀 삶의 질과 후생을 증대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소수 사태를 교훈 삼아 대외 의존성이 높은 원·부자재의 수입선 다변화를 위해 민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