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홍보 제대로 됐다"…불수능 만점 배출 동탄신도시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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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 탄생 소식에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학부모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함께 기뻐했다. 역대급 불수능으로 꼽한 이번 수능에서 유일하게 전과목 만점을 받은 주인공 김선우씨(고려대 행정학과·19)가 동탄국제고등학교 졸업생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동탄지역 맘카페 등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김씨의 노력과 결실에 대한 격려와 축하가 이어졌다. 한 학부모는 "지극히 평범하게 공부한 똑똑한 아이라고 하더라"며 김씨를 대견해했고 다른 학부모는 "만점 학생도 부모님도 부럽다"고 했다.
다른 학부모는 "모르는 아이인데 왜이리 내 일같고 기쁜지, 너무너무 축하한다. 고생했다"며 함께 기뻐했다. "제 딸아이 친구"라며 자랑스러워한 학부모도 있었다. 일부는 "중고등학생 시절 공부방법 엄청 궁금하다"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 등 공부 비법에 대한 궁금증을 표출했다.
이밖에도 "동탄 홍보 제대로 했다" "동탄의 경사" "역시 동탄" 등 동탄신도시 거주에 대한 자긍심을 보이는 반응도 있었다.
메가스터디교육에 따르면 양지 메가스터디 기숙학원에서 재수를 한 김씨는 이번 수능에서 국어, 수학, 사회탐구(사회문화, 경제) 영역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중국어)는 모두 1등급을 받았다.
김씨는 대학에 입학한 상태에서 재수를 한 반수생이다. 김씨는 이번 수능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장래 포부에 맞는 대학 및 학과에 진학할 계획이다.
김씨는 "1교시 국어영역이 어려워 전 영역 만점에 대한 확신은 없었다"면서 "가채점 결과 전 영역 만점을 받았을 때는 꿈을 꾸는 기분이었고, 성적표를 받고 나니 그 동안 공부했던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동탄지역 맘카페 등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김씨의 노력과 결실에 대한 격려와 축하가 이어졌다. 한 학부모는 "지극히 평범하게 공부한 똑똑한 아이라고 하더라"며 김씨를 대견해했고 다른 학부모는 "만점 학생도 부모님도 부럽다"고 했다.
다른 학부모는 "모르는 아이인데 왜이리 내 일같고 기쁜지, 너무너무 축하한다. 고생했다"며 함께 기뻐했다. "제 딸아이 친구"라며 자랑스러워한 학부모도 있었다. 일부는 "중고등학생 시절 공부방법 엄청 궁금하다"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 등 공부 비법에 대한 궁금증을 표출했다.
이밖에도 "동탄 홍보 제대로 했다" "동탄의 경사" "역시 동탄" 등 동탄신도시 거주에 대한 자긍심을 보이는 반응도 있었다.
메가스터디교육에 따르면 양지 메가스터디 기숙학원에서 재수를 한 김씨는 이번 수능에서 국어, 수학, 사회탐구(사회문화, 경제) 영역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중국어)는 모두 1등급을 받았다.
김씨는 대학에 입학한 상태에서 재수를 한 반수생이다. 김씨는 이번 수능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장래 포부에 맞는 대학 및 학과에 진학할 계획이다.
김씨는 "1교시 국어영역이 어려워 전 영역 만점에 대한 확신은 없었다"면서 "가채점 결과 전 영역 만점을 받았을 때는 꿈을 꾸는 기분이었고, 성적표를 받고 나니 그 동안 공부했던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