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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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정수기’(사진)가 미국 NSF 인터내셔널로부터 ‘미세 플라스틱’ 제거 성능을 인증받았다고 13일 밝혔다.

NSF 인터내셔널은 미국국가표준협회(ANSI)가 공식 승인한 음용수·정수기 실험 기관이다. 삼성 측은 이번 인증으로 0.5∼1마이크로미터(㎛·1㎛=100만분의 1m) 수준의 아주 작은 미세 플라스틱 입자까지 제거할 수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물에 닿는 모든 부품을 포함한 정수 시스템의 재질이 1000여 가지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다는 점을 인증받기도 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