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우주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막서 테크놀로지(Maxar Technologies) 주식을 내년 최고의 선택 중 하나로 꼽았다. 향후 1년간 이 회사의 주가가 최대 75%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막서 테크놀로지 주식에 대해 50달러의 목표주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주가는 28달러 수준이다.

골드만삭스는 막서 테크놀로지가 내년 상반기에 새로운 WorldView Legion 위성을 발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통해 막서는 미국 국방 및 정보 기관과 계약을 수주하는 데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노아 포포낙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새 위성 발사 성공은 막서 주식의 위험을 제거하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에게 막서가 고수익의 Earth Intelligence 사업을 계속 성장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만삭스, 막서 테크놀로지 목표가 50달러…75% 추가 상승 가능
골드만삭스, 막서 테크놀로지 목표가 50달러…75% 추가 상승 가능
이주비기자 jb@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