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새 사명 '메타'의 상표권 가치는 얼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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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방은행 메타 파이낸셜 그룹에
6000만달러 지급하고 상표권 인수
6000만달러 지급하고 상표권 인수
메타 플랫폼(구 페이스북)이 미국 지방은행 '메타 파이낸셜 그룹(Meta Financial Group)'으로부터 상표권을 6000만달러(약 709억원)에 인수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메타 파이낸셜 그룹은 이날 "베이지 키 LLC(Beige Key LLC)에 메타 상표 관련 권리를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메타 플랫폼은 "베이지 키는 우리의 제휴업체"라며 메타 파이낸셜 그룹의 상표 자산을 인수했다고 확인했다.
로이터는 "메타버스(가상현실 공간)에 초점을 맞춘 기술 대기업이 '메타 '라는 이름에 얼마나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10월 모회사 이름을 '메타 플랫폼'으로 변경하고 메타버스 구축을 위해 적극 투자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메타 플랫폼 주가는 이날 1.44% 오른 344.4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메타 파이낸셜 그룹 주가는 1.75% 하락했다.
실리콘밸리=황정수 특파원 hjs@hankyung.com
1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메타 파이낸셜 그룹은 이날 "베이지 키 LLC(Beige Key LLC)에 메타 상표 관련 권리를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메타 플랫폼은 "베이지 키는 우리의 제휴업체"라며 메타 파이낸셜 그룹의 상표 자산을 인수했다고 확인했다.
로이터는 "메타버스(가상현실 공간)에 초점을 맞춘 기술 대기업이 '메타 '라는 이름에 얼마나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10월 모회사 이름을 '메타 플랫폼'으로 변경하고 메타버스 구축을 위해 적극 투자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메타 플랫폼 주가는 이날 1.44% 오른 344.4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메타 파이낸셜 그룹 주가는 1.75% 하락했다.
실리콘밸리=황정수 특파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