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질병청 "쿠브 서버 긴급증설, 방역패스 오늘 원활한 사용 기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가 14일에는 ‘방역패스’의 원활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시행 첫날인 지난 13일에는 잇단 접속 장애가 발생해 방역패스 시행이 하루 유보된 바 있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참고자료를 통해 “야간에 서버 긴급증설 작업 및 서비스 최적화 작업을 수행했다”며 “보다 원활하게 (전자예방접종증명서) 발급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전날의 접속 장애에 대해서는 "접속량 폭증에 따라 과부하가 발생했고, 실시간 대량 인증처리 장애 등 과부하 문제 대응에 미흡한 점이 있었다"며 "기존 방역패스 사용량을 토대로 서버를 증설했지만, 계도기간 종료와 함께 접속량이 폭증하면서 (증명서) 발급이 원활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 적용을 확대하고, 지난 1주간 계도기간을 거쳐 전날부터 방역패스 위반시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그러나 시행 첫날 점심·저녁 시간대에 인증 처리가 몰리면서 시스템 과부하가 발생했고, 쿠브앱 및 전자출입명부(KI-PASS) 및 이와 연동된 네이버·카카오의 QR 체크인의 '먹통' 현상이 잇따랐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질병관리청은 이날 참고자료를 통해 “야간에 서버 긴급증설 작업 및 서비스 최적화 작업을 수행했다”며 “보다 원활하게 (전자예방접종증명서) 발급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전날의 접속 장애에 대해서는 "접속량 폭증에 따라 과부하가 발생했고, 실시간 대량 인증처리 장애 등 과부하 문제 대응에 미흡한 점이 있었다"며 "기존 방역패스 사용량을 토대로 서버를 증설했지만, 계도기간 종료와 함께 접속량이 폭증하면서 (증명서) 발급이 원활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 적용을 확대하고, 지난 1주간 계도기간을 거쳐 전날부터 방역패스 위반시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그러나 시행 첫날 점심·저녁 시간대에 인증 처리가 몰리면서 시스템 과부하가 발생했고, 쿠브앱 및 전자출입명부(KI-PASS) 및 이와 연동된 네이버·카카오의 QR 체크인의 '먹통' 현상이 잇따랐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