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두산위브' 24일 1순위 청약
두산건설이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262의 1 일대에 짓는 ‘창원 두산위브 더센트럴’(조감도)의 모델하우스를 14일 열고 분양 일정을 시작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9개 동, 2개 단지, 총 663가구 규모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4개 동, 362가구(일반분양 220가구)다.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5개 동, 301가구(일반분양 241가구)로 구성된다.

교통이 편리하다. 마산시외버스터미널과 KTX 마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마산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깝다. 남해고속도로 동마산나들목(IC), 서마산IC 등이 가까워 차량으로 다른 지역을 이동하기 편리하다.

각종 호재도 많다. 창원시는 내년 1월 특례시 지정을 앞두고 있다.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 수준의 위상 강화 및 시·구청 조직 등을 확대하는 법적 특례를 받는 도시다. 향후 인구 유입 및 도시경쟁력 확대, 부동산 시장 가치 상승 등이 기대된다.

마산회원구는 비규제 지역으로 가구주와 가구원, 다주택자 등이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의 담보인정비율(LTV)이 최고 70%까지 적용된다. 연말 분양 단지의 경우 내년부터 강화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서 제외돼 중도금대출 및 잔금대출이 유리하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1일이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11~13일 사흘간 진행된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