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19층서 밀어 살해한 30대男…모발서 마약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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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마약류 관련 혐의 경찰에 보완 수사 요청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뒤 아파트 19층 베란다에서 떨어뜨려 살해한 남성이 기소됐다. 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112/99.26524693.1.jpg)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서정식 부장검사)는 살인 혐의로 구속 송치된 A씨(31)를 전날 재판에 넘겼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범행 직후 112에 신고해 본인도 극단적 선택을 할 것을 암시했지만 즉각 출동한 경찰에 제지당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몇 달간 동거해온 B씨가 이별을 요구하자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향후 경찰의 마약류 관련 보완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소 유지에 필요한 조처를 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112/ZA.27996939.1.jpg)
검찰은 향후 경찰의 마약류 관련 보완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소 유지에 필요한 조처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