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63명 신규 확진…교회 중심 연쇄감염 지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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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A교회 관련 11명 집단감염 확인, 기존 B교회도 6명 추가 확진
13일 울산 확진자 85명 '역대 최다'…사망자 1명 늘어 누적 59명 울산에서는 교회 2곳을 중심으로 집단·연쇄 감염이 확산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3명이 발생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70대 확진자 1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울산시는 13일 오후 6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확진된 63명이 울산 6066∼6128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42명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이다.
이 중 9명은 울산 A교회와 관련한 새로운 집단감염 확진자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3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가족이 다니는 교회를 매개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교회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교회 내부 7명, 외부 연쇄 감염 4명 등 총 11명이 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 중에서는 중구 B교회 관련 확진자가 6명 더 늘어 누적 확진자는 46명이 됐다.
남구 친척 모임과 관련해서도 자가격리 중이던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20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2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 거주지별로는 30명, 남구 15명, 동구 5명, 북구 5명, 울주군 8명이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하루 기준 울산 확진자 수는 85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이전까지는 올해 8월 31일 71명이 가장 많았다.
사망자도 1명 추가 발생했다.
이달 6일 확진돼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70대 여성이 14일 숨졌다.
이로써 울산지역 누적 사망자는 59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13일 울산 확진자 85명 '역대 최다'…사망자 1명 늘어 누적 59명 울산에서는 교회 2곳을 중심으로 집단·연쇄 감염이 확산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3명이 발생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70대 확진자 1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울산시는 13일 오후 6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확진된 63명이 울산 6066∼6128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42명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이다.
이 중 9명은 울산 A교회와 관련한 새로운 집단감염 확진자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3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가족이 다니는 교회를 매개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교회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교회 내부 7명, 외부 연쇄 감염 4명 등 총 11명이 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 중에서는 중구 B교회 관련 확진자가 6명 더 늘어 누적 확진자는 46명이 됐다.
남구 친척 모임과 관련해서도 자가격리 중이던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20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2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 거주지별로는 30명, 남구 15명, 동구 5명, 북구 5명, 울주군 8명이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하루 기준 울산 확진자 수는 85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이전까지는 올해 8월 31일 71명이 가장 많았다.
사망자도 1명 추가 발생했다.
이달 6일 확진돼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70대 여성이 14일 숨졌다.
이로써 울산지역 누적 사망자는 59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