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배우고 돈 벌고"…충주 영농창업 교육생 딸기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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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처음 운영한 '영농창업 실습교육장'에서 딸기 수확이 한창이다.
농촌에 뿌리를 내리겠다고 도전장을 던진 청년 2명이 거둔 첫 수확물이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가 880㎡의 첨단 유리온실과 1천691㎡의 달천동 시설하우스 2동을 영농창업 실습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영농창업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올해 시작한 사업이다.
농업 기술을 배우고 판로 확보 등 경영 능력도 키울 수 있다.
올해 3∼8월 온상에서 키운 딸기 모종을 옮겨 심은 후 잎을 따 주고 꽃을 피워 수확하는 재배기술 교육이 이뤄졌다.
처음에는 5명이 참여했고, 서울에서 엄정면으로 귀농한 김광훈(31)씨와 신니면에서 농사를 짓겠다고 나선 박상현(26)씨가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9월부터 딸기 재배에 나선 이들은 최근 당도가 높고 상큼한 고품질의 딸기를 생산해 농산물도매시장에 출하하고 있다,
딸기를 팔아 번 돈은 두 청년 농업인의 몫이다.
김씨는 "이번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 딸기농장을 만들어 알타킹, 비타베리 등 새로운 품종 재배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딸기를 포함한 시설채소를 재배하려는 청년 농업인들을 선정해 맞춤형 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농촌에 뿌리를 내리겠다고 도전장을 던진 청년 2명이 거둔 첫 수확물이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가 880㎡의 첨단 유리온실과 1천691㎡의 달천동 시설하우스 2동을 영농창업 실습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영농창업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올해 시작한 사업이다.
농업 기술을 배우고 판로 확보 등 경영 능력도 키울 수 있다.
올해 3∼8월 온상에서 키운 딸기 모종을 옮겨 심은 후 잎을 따 주고 꽃을 피워 수확하는 재배기술 교육이 이뤄졌다.
처음에는 5명이 참여했고, 서울에서 엄정면으로 귀농한 김광훈(31)씨와 신니면에서 농사를 짓겠다고 나선 박상현(26)씨가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9월부터 딸기 재배에 나선 이들은 최근 당도가 높고 상큼한 고품질의 딸기를 생산해 농산물도매시장에 출하하고 있다,
딸기를 팔아 번 돈은 두 청년 농업인의 몫이다.
김씨는 "이번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 딸기농장을 만들어 알타킹, 비타베리 등 새로운 품종 재배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딸기를 포함한 시설채소를 재배하려는 청년 농업인들을 선정해 맞춤형 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