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더스, 2021년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 선정
울산 아웃소싱·고용서비스 선도기업 위더스는 지난 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한 ‘2021년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산에 본사가 있고 부산, 창원에 지사가 있는 위더스는 공공기관 및 기업 등에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고용노동부 정부지원 고용 서비스 사업(청년내일 채움 공제, 청년 디지털 일자리, 국민취업 지원 제도 등) 및 보건복지부의 시니어 인턴 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기본 근무 환경 및 근무자들의 근무 만족도를 정량·정성 평가해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위더스는 8개의 선정 테마 중 ‘성장 가능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더스 관계자는 “내부직원 설문조사 결과에서 복지 및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업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여러 복지와 함께 다양한 제도를 시행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위더스는 사내 복지기금을 출연해 자녀 학자금 지원 및 문화 생활지원, 직급별 독서토론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우수한 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희승 위더스 대표는 "구성원의 행복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인정 받은것에 대해 기쁘게 여긴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계속 다니고 싶은 회사, 입사하고 싶은 회사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