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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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기주가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여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여주인공 진기주가 카리스마와 아름다움을 동시에 장착한 여주인공의 포스를 선보이며 촬영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팔색조다운 매력을 보여주며 어려운 촬영도 마다 않는 프로 정신으로 현장의 박수를 한몸에 받고 있는 것.
/사진=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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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가 연기하는 고슬해는 용감한 경찰이자 목표를 향해서라면 무섭게 돌진하지만 주변을 누구보다 살뜰히 챙기는 진짜 경찰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인물이다. 동시에 남자 주인공 박해진과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은 물론 남모를 비밀을 간직한 면모까지 보여줘야하는 등 극중 가장 촬영장면이 많아 현장에서는 "여주인공 역할이 실제 원더우먼"이란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처럼 쉽지 않은 도전임에도 진기주는 촬영이 시작된 내내 단 한번도 늦은 적이 없는 것은 물론 어려운 액션 장면에도 힘든 내색을 드러내지 않는 등 프로다운 면모를 보이며 현장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고.
/사진=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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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금부터, 쇼타임!' 속 고슬해 캐릭터는 복잡다단한 면모를 지니고 있어 "고슬해의 초시계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드라마"라고 불리고 있기도 하다. 그만큼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있는 여주인공 역할이지만 진기주는 철저한 준비성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연기력으로 고슬해 역을 '하드케리'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 무술 장면도 유독 많아서 날선 경찰로 분한 고슬해를 표현하기 위해 직접 무술 장면을 소화하다 다치기도 하지만 진기주는 한번도 아픈 기색없이 현장을 지키는 등 프로 정신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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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데뷔 7년차를 맞는 진기주는 이처럼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항상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태도로 앞으로 한국 드라마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여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내년 3월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