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규 시큐센 이사가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고 있다. /사진=시큐센
신민규 시큐센 이사가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고 있다. /사진=시큐센
시큐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주관해 비대면으로 개최된 '2021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회사의 신민규 이사가 정보보호산업 발전에 기여한 걸 인정받아 보안개인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신민규 이사는 2000년 초반 PKI기반의 전자서명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참여해 은행 인터넷뱅킹 구축에 기여한 바 있으며, 작년에는 전자서명법 개정에 따라 보험사들이 전자청약을 받을 수 있도록 생체인식정보를 이용한 전자서명기술을 개발했다고 시큐센은 설명했다.

신민규 이사는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정보보호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