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소유진 "올해는 SNS로 자선냄비 기부 참여"
연말을 맞아 연예인들의 SNS 기부 챌린지가 이어지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배우 소유진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구세군 러브팟 자선냄비 캠페인에 동참했다. 자선냄비의 상징인 빨간색 스웨터를 착용하고 직접 시청광장에 나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토로하며 “#세상에서가장따뜻한냄비 러브팟sns기부챌린지♥를 알려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AR필터로 꾸며진 자선냄비와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러브팟 자선냄비 캠페인은 서울 시청광장에 세워진 구세군 러브팟 냄비와 함께 인증샷을 올리면 포스팅 한 개 당 1,000원이 기부되는 캠페인으로 올해는 현장에 직접 참여할 수 없는 환경을 고려해 SNS에 러브팟 필터를 활용해 인증샷을 촬영하면 누구나 손쉽게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이어지는 선한 동참으로 모인 기부금은, 지난 18년간 구세군 자선냄비를 제작, 지원해 온 휘슬러코리아가 한국 구세군에 전달 예정이다.

백종원 대표와 아내 소유진과 함께 꾸준히 선행을 펼쳐왔다. 앞서 지난 달에는 아내, 세 자녀와 동반 출연한 통신사 광고 출연료 전액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으며 지난해에도 코로나19 및 수해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해 광고 출연료를 기부한 바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