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 얼라이언스로 메타버스·NFT시장 확장성 기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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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크리에이터 얼라이언스 출범
키움증권은 16일 초록뱀미디어에 대해 미디어 제작사들의 연합을 통한 '크리에이터 얼라이언스' 출범과 함께 메타버스와 대체 불가능 토큰(NFT) 등으로의 확장성을 기대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지난 6일 초록뱀미디어를 중심으로 씨투미디어, 오로라미디어, iHQ 등 9개 미디어 제작사가 참여한 크리에이터 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은 적극적인 콘텐츠 투자를 바탕으로 한 사전제작 시스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의 헤게모니는 방송국에서 제작사로 넘어오는 가운데 여전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오리지널 작품은 여전히 제작과 투자 영역이 IP를 소유하는 구조였다"면서 "이번 얼라이언스는 사전제작을 통해 제작사의 IP 확보가 가능해진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통해 콘텐츠 흥행 수익은 물론 메타버스와 NFT, 미디어커머스 등 콘텐츠 시장에서 주도권을 활용, 가장 확장된 비즈니스 모델의 확충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메타버스와 NFT 마켓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원천 IP 확보와 퀄리티, 그리고 활성화된 마켓플레이스"라며 "초록뱀미디어는 사전 제작한 콘텐츠와 아티스트 기반 IP를 통해 NFT 개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며, 틱톡의 NFT 파트너인 '팬덤 파운데이션'과의 파트너십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지난 6일 초록뱀미디어를 중심으로 씨투미디어, 오로라미디어, iHQ 등 9개 미디어 제작사가 참여한 크리에이터 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은 적극적인 콘텐츠 투자를 바탕으로 한 사전제작 시스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의 헤게모니는 방송국에서 제작사로 넘어오는 가운데 여전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오리지널 작품은 여전히 제작과 투자 영역이 IP를 소유하는 구조였다"면서 "이번 얼라이언스는 사전제작을 통해 제작사의 IP 확보가 가능해진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통해 콘텐츠 흥행 수익은 물론 메타버스와 NFT, 미디어커머스 등 콘텐츠 시장에서 주도권을 활용, 가장 확장된 비즈니스 모델의 확충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메타버스와 NFT 마켓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원천 IP 확보와 퀄리티, 그리고 활성화된 마켓플레이스"라며 "초록뱀미디어는 사전 제작한 콘텐츠와 아티스트 기반 IP를 통해 NFT 개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며, 틱톡의 NFT 파트너인 '팬덤 파운데이션'과의 파트너십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