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모더나 백신 승인 이후 주가 '훨훨'…3거래일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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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품목 허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모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3거래일째 오르고 있다.
16일 오전 9시35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3만원(3.32%) 오른 9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오르며 총 7% 가까이 오르고 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13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에서 생산하는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주'에 대한 품목 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스파이크박스주는 국내 허가된 코로나19 백신 중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으로는 최초로 국내에서 위탁생산하는 백신이다.
스파이크박스주는 지난 5월21일 수입 품목 허가된 미국 모더나사 개발 모더나스파이크박스주와 같은 백신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로부터 원료 의약품을 공급받아 충진·표시 등의 공정을 거쳐 완제 의약품으로 생산하는 과정을 맡고 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16일 오전 9시35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3만원(3.32%) 오른 9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오르며 총 7% 가까이 오르고 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13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에서 생산하는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주'에 대한 품목 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스파이크박스주는 국내 허가된 코로나19 백신 중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으로는 최초로 국내에서 위탁생산하는 백신이다.
스파이크박스주는 지난 5월21일 수입 품목 허가된 미국 모더나사 개발 모더나스파이크박스주와 같은 백신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로부터 원료 의약품을 공급받아 충진·표시 등의 공정을 거쳐 완제 의약품으로 생산하는 과정을 맡고 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