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알콜 프리' MV, 2억뷰 돌파…활동곡 15연속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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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알콜-프리' 뮤직비디오는 16일 오전 10시 32분경 유튜브 조회 수 2억 회를 넘어섰다.
최근에는 첫 영어 싱글 '더 필즈(The Feels)'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1억 뷰를 돌파해 15편의 모든 활동곡과 3편의 일본 발표곡까지 총 19편의 뮤비를 억대 조회 수 반열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는 전 세계 걸그룹 중 1억 뷰 이상 뮤비 최다 보유 기록이자 최고 기록 경신이었다.
미니 10집 타이틀곡 '알콜-프리'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하고 작곡가 이해솔이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보사노바에 힙합을 결합시킨 사운드, 정열적인 라틴 댄스 동작, 그룹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시너지를 이뤘고 2021년을 대표하는 서머송으로 국내외 K팝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12월 4일 자 16위, 12월 11일 자 26위, 12월 18일 자 66위로 '빌보드 메인 차트 4주 연속 랭크인'에 성공했고 '아티스트 100' 차트 역시 4주 연속 이름을 올려 글로벌 롱런 인기를 톡톡히 입증했다.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화답하는 첫 영어 싱글 '더 필즈'는 빌보드 10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 중이고, 12월 6일(현지 시간) 미국 유력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올해의 노래 50'(The 50 Best Songs of 2021)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내년 2월에는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포트워스, 애틀랜타, 뉴욕까지 총 5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앞서 미국 공연의 티켓이 빠르게 전석 매진되며 티켓 파워를 입증한 이들은 15일 로스앤젤레스의 더 포럼(The Forum), 27일 뉴욕의 UBS 아레나에서 콘서트 회차를 추가하고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