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사장 직무대행에 남철우 사무국장
재단법인 KBS교향악단은 남철우(52) 사무국장을 교향악단 사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9월 부임한 김덕재 사장이 지난 15일 KBS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뤄진 조치다.

남 직무대행은 1996년 KBS에 입사해 홍보실, 대외정책실, 비서실, 공영미디어연구소 등을 거쳤다.

현재 마포문화재단 이사, 동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남 직무대행은 "교향악단 단원 및 직원들과 함께 2022년 시즌을 잘 준비해 관객들의 사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