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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서 멧돼지 출몰 감소 추세…"포획 늘린 영향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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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멧돼지 나타나 119 출동 가장 많은 곳은 은평구
    서울서 멧돼지 출몰 감소 추세…"포획 늘린 영향 추정"
    서울에서 멧돼지가 나타나는 경우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멧돼지 출현으로 인한 올해 119 안전조치 출동 건수가 11월을 기준으로 414건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0% 줄어든 수치다.

    연도별 출동 건수는 2019년 740건, 2020년 576건으로 매년 감소 추세다.

    올해 11월 한 달간 출동 건수는 18건으로 지난해 11월 61건과 비교했을 때 70.5%(43건) 감소했다.

    소방재난본부는 2019년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태에 따라 멧돼지 포획을 늘린 점이 출현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서 멧돼지 출몰 감소 추세…"포획 늘린 영향 추정"
    멧돼지가 가장 많이 나타난 장소는 산지였다.

    2019년 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발생한 멧돼지 119 출동 건수 1천730건 중 산지에서 신고된 경우는 856건으로 절반에 달하는 수준이다.

    자치구 중에선 은평구가 306건(17.7%)으로 가장 많았고, 강북구 271건, 노원구 237건, 도봉구 208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계절별로는 멧돼지 번식기가 시작되는 10월부터 겨울로 진입하는 12월 사이 출동이 626건으로 전체 출동 건수의 36.2%를 차지했다.

    소방재난본부는 멧돼지가 주요 서식지인 산지와 인접한 아파트나 주택가, 공원 등에 출몰하는 경우가 많으니 거주민이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멧돼지는 주로 야간에 활동하기 때문에 일몰 시간대 산행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멧돼지를 마주치게 되면 소리를 지르거나 위협적인 행동으로 흥분시키지 말아야 하며, 등을 보이며 달아나는 대신 주변의 나무나 바위 등 은폐물을 찾아 숨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서 멧돼지 출몰 감소 추세…"포획 늘린 영향 추정"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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